달리기하면 어른이 된 많은 분들은
숨이 차고 힘들지만 참고 뛰어야 뛰어지는 것 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즐겁고 자유롭게 달리는 것을 즐깁니다.
여기서 우리가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속근육이 굳지 않고 몸의 순환이 원활하다면
달리는 것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필라테스는 흉곽호흡을 통해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코어를 중심으로
속근육을 강화하고 탄력있게 만드는 근력 운동입니다.
이러한 필라테스로 코어를 강화하고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심폐운동인 달리기를 병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궁합이 되지 않을 까요?
그럼 달리기를 잘 적응하여 도전하기 위한
기본 마음가짐 루틴을 소개 해 볼께요.
( 책 30일 5분 달리기 중에서 발췌 )
호흡을 중심으로 달려요.
항상 호흡을 기억해 주세요.
코호흡이 편한 속도로 달려 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더 단단한 달리기 기반을 만들고 싶다면
1~2년 정도는 코호흡만 해도 편한 속도로 달리세요.
달리기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면에서 정말 큰 변화를 경험하실 겁니다.
나의 달리기를 해요.
내가 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달리기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더 빠르게, 더 긴 거리를 달리는 것 말고도
다양한 달리기 이유들이 있습니다.
나만의 이유를 갖고, 나를 위해 달려 주세요.
시간을 기준으로 달려요.
시간을 기준으로 달리면 무리하지 않게 되고,
달리기가 더 즐거워집니다.
5분, 10분, 20분,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을 정해 달리다 보면
거리와 속도는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따라옵니다.
시간을 기준으로 부상 없이 건강하고 꾸준하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리듬을 찾아요.
리듬을 올려 보세요.
리듬을 늦춰 보세요.
그날 그날, 나에게 편한 리듬을 찾아 보세요.
그 누구도 아닌, 나의 리듬으로 달리세요.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해요.
‘나 자신과의 싸움’은 이제 그만해도 괜찮아요.
즐겁게, 재미있게 달려 보세요.
편안하게, 가볍게 달리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더 빠르게, 멀리 달리고 싶다면, 더더욱 무리하지 마세요.
빠르게 멀리 달리는 데에 필요한 기반은,
편하게 달리는 시간 속에 쌓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요.
장비보다는 나를 챙겨 주세요.
잘 달리는 데에 필요한 장비는
나에게 맞는 러닝화, 옷 한 벌,
그리고 시간을 잴 수 있는 3만원 이하의 전자시계로 충분합니다.
필요 없는 장비에 쓰는 시간을 달리는 데에,
그리고 돈은 내가 건강하게 먹고, 잘 자는 데에 쓰세요.
달리기가 끝나기 전,
오늘 감사한 것들을 생각해 주세요.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것.
건강히 달릴 수 있다는 것. 정말 기적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서 내가 감사함을 느끼는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오늘 나의 삶에서 감사한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이렇게 건강히 달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 보세요.
어떠신가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달리기를 한다면
큰 부담없이
꾸준하게 달리기를 할 수 있지않을까요?
이제 이러한 달리기 루틴으로 매일매일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