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1week, 1muscle 시간!
오늘도 퀴즈로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이 여성의 목에
툭 튀어나온 저 근육의 이름은 뭘까요?
아마 다들 맞히셨을 겁니다.
정답은 흉쇄유돌근!
Sternocleidomastoid(SCM)입니다.
이토록 긴이름은
세군데에 걸쳐 각각붙어있는 곳들의
이름을 합쳐둔 거랍니다.
넓은 부위를 아우르는 만큼 많은 작용을 하지만,
또 그만큼 많은 기능부전을 일으키기도합니다.
이렇게 머리뼈의 유양돌기부터
쇄골, 흉골에 걸쳐 붙어 있어요~
목에 직접적으로 붙어 있는건 아니지만
목의 기능에 관여를 하죠.
옆에서 봤을 때도, 이즈 큰 근육이죠?
하지만, 처음에 보여드린 사진처럼
눈에 보일정도로 활성화가 되어 있으면
목과 어깨에 많은 긴장을 유발한답니다.
위 사진처럼 흉골과, 쇄골에 나누어서 붙어 있어요.
자, 그럼 위치와 기능을 알아볼까요?
기시(O) : 흉골지 – 흉골 전면(anterior surface of sternum)
쇄골지 – 쇄골 내측 1/3
정지(I) : 관자뼈의 유양돌기 (mastoid process of temporal bone)
작용(A) : 한쪽만 수축(contraction of one side) :
동측외측굴곡 + 반대방향 회전
(lateral rotation of same side + rotation of head to opposite side)
양쪽수축(contraction of both sides together) :
경추굴곡 + 머리의 신전
(cervical neck + neck extension)
흉골, 쇄골의 거상으로 마쉬는 숨 보조(머리뼈 고정시)
한쪽, 양쪽 수축을 했을 때 기능이 좀 달라요.
자, 그럼 SCM의 기능부전에 대해
알아볼까요?
위 사진은 SCM의 통증유발점,TP 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근육의 과활성화로 인해 근육 자체에 생긴 통증유발점은
머리 앞쪽, 눈 주위, 머리 뒤쪽 등등
여러 부위에 넓게 걸쳐서
방사통을 만들어 냅니다.
두번째 기능부전은,
거북목 입니다.
흉쇄유돌근이 짧고 타이해 ,
위 같이 거북목을 유발하기도합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중
앉아서 일하거나 컴퓨터를 보는 일들이 많아져,
자세적인 이유 때문에 경장근이라고 하는
심부 경추 굴곡근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그 보상작용으로 흉쇄유돌근이 과 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근육은 짧아지면서 타이트해지는데,
흉쇄유돌근의 경우 늘어난 상태에서 타이트해지므로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스트레칭만으로 교정되는것이 아니라,
약해진 목 주위 근육들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도 필수적으로
함께되어야 한답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거북목!
운동으로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켜
아름다운 목라인을 다함께
가져보아요.